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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0회 감정평가사 합격수기 (홍00)_2년차 합격
No : 98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9/10/07 18:28:42     조회 : 6622  

안녕하세요.

 

2년차로 30회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한 홍00입니다.

 

대부분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하였고, 4기 스터디만 실강을 들었습니다.

 

(실무 51.5, 이론 47, 법규 60.5)

 

 

I. 1차시험 (20171~ 20183)

 

감정평가사 시험에 응시하기로 결심한 다음날부터 당장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1차 시험은 객관식이고 당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학원을 갈 시간이 나지 않아 모두 온라인 강의로 해결하였습니다. 부동산학원론, 감정평가관계법규, 민법의 경우 특별히 어려움 없이 약 2개월 가량 기본강의 수강 후 시험보기 한달전에 문제풀이를 하는 식으로 접근하였습니다. 회계학과 경제학의 경우 계산이 필요하고 단순 암기가 아닌 어느정도의 이해가 요구되어 역시 2개월 가량 기본강의를 수강한 후 시험보기 3달전부터 문제풀이를 하고, 최종 파이널 모의고사 형식의 강의도 수강하였습니다.

 

1차시험에 대해 팁이라고 한다면, 너무 잘보려고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애초에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이니 평균 70점만 나온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는게 효율적이고, 남은 에너지를 2차 시험에 쏟는게 빠른 합격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II. 2차시험 (20173~ 20196)

 

1. 실무

 

i. 초기 ~ 중기

 

1차과목의 기본강의를 대략 마친 후 바로 2차 실무과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유도은 평가사님의 기초강의와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아 난해하였고, 특히 보상 파트쪽은 몇번을 들어도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3번정도 반복하다 보면, 생소하던 용어와 개념들이 익숙해 지면서 자연스럽게 체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ii. 말기

 

177월 경 까지 기본강의를 마치고 학교를 다니느라고 거의 손을 대지 못하였습니다. 191월이 되서야 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실무 스터디 문제를 혼자 풀기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1기 스터디 조차 100분안에 80점을 못푼다는 것에 많이 좌절하고 고민하였으나, 이것도 역시 익숙함의 문제였습니다. 혼자서 0기부터 4기까지 작년 스터디문제를 약 한달간의 기간 동안 풀고나니, 그 다음부터는 어떤 스터디문제도 100분안에 완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5월부터는 시험이 임박한 때라서 직접 서울법학원으로 가서 남들과 함께 스터디를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 긴장감속에서 정해진 시간에 100점을 풀어보는 경험은 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iii. 시험 당시

 

시험 당일 제일 긴장하는 과목은 누가 뭐래도 실무였습니다. 다른 과목과 다르게 가장 시간에 쫓기고, 계산기까지 쳐서 답을 내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1번에서는 예상하지 못하였던 특허권 평가가 나왔고, 현금흐름표까지 직접 작성하여야 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생각보다 당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번의 경우도 보상문제였는데 기존의 지식으로 아구가 맞지 않아 당황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내가 헷갈리면 남들도 분명히 헷갈린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치고나갔습니다. 다행히 답안지를 한번 바꾸는 실수가 있었으나 100분안에 4문제 모두 마쳤습니다. 시험 보고 나와서는 만약 실무만 과락이 넘으면 올해 합격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였고, 결과는 생각보다 괜찮은 51.5점이 나왔습니다.

 

II. 이론

 

1. 초기 ~ 중기

173월 경 1차시험과목의 기본강의를 수강한 후, 바로 2차 이론과목의 지오평가사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1차과목의 부동산학원론과 상당히 유사하여 처음에는 쉽다고 느껴졌고, 기본강의를 수강한 후에는 딱히 이론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말기

이론 역시 학업을 병행하느라 학기중에는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었고, 졸업을 한 191월 이후로 본격적으로 쓰는 연습을 시작하면서 서브 암기를 병행하였습니다. 서브는 10월의 영광에 어떤분이 올려주신 것을 참고하였고, 하루하루 일정한 분량을 정해두고 외웠습니다. 3회독정도 하니 시험지에 자유롭게 쓸정도의 암기가 되었습니다. 192월에서 5월까지는 주로 서브를 암기하였고, 그 외에는 지오평가사님의 기출문제 강의를 통해 그 간의 기출문제를 쭉 풀어보면서 시계열적 흐름의 측면에서 분석하였습니다. 5월에 되서야 4기 스터디를 통해 이론을 처음 100점을 써보았습니다. 생각보다 100점을 쓰는데 큰 무리는 없었고, 점수도 그럭저럭 잘 나왔던 과목으로 기억합니다.

 

3. 시험 당시

이론 역시 1번에서 개발법과 공제법이라는 생각하지 못하였던 주제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오 평가사님의 4기스터디 중간쯤에 출제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 올드한 스타일이라 실제 시험에서 나오기 힘들겠거니 생각했던 문제라 더욱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서브를 외웠던 배경지식이 있어 무난무난하게 20페이지 정도 썼던 것 같습니다. 점수는 47점이 나왔습니다.

 

III. 법규

 

1. 초기

개인적으로 전과목을 통틀어 제일 고생했던 과목입니다. 이론 같은 경우는 범위가 넓지만 오히려 개념만 대충 머릿속에 박혀있으면 글짓기를 통해 답안에 현출할 수 있는 반면에 법규의 경우 범위가 명확하게 정해져있고, 우리 시험의 경우 법전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법조문을 정확하게 외우는 것과, 행정법의 경우 리갈마인드를 머릿속에 박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법규과목 역시 1차과목 기본강의를 수강한 후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173월경).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는 거의 머릿속에 남았던게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중기

다른과목과 다르게 법규의 경우 189월 경에 기본강의를 다시 수강하였습니다. 행정법부터 다시 시작하였고, 기본강의를 2회독 한 이후에야 비로소 뭔가 머릿속에 법규라는 과목이 자리잡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는 학교를 다니면서 짬짬히 서브를 노트북에 넣어놓고 카페나 도서관에서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브를 개인적으로 한 5~6회독 정도 한 것 같고, 서야 각 논점에 대해 목차가 머릿속에 들어오고 뭔가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3. 말기

서브를 대충 5회독 정도 한 후, 강정훈 평가사님의 사례집의 논점을 눈으로 쭉 훑었습니다. 1회독 정도 하니 어떤 논점이 나와도 어떻게든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년 기출문제를 0기부터 4기까지 직접 풀어보았습니다. 손으로 쓰기엔 시간도, 체력도 없어서 노트북을 통해 타자로 쳤던 기억이 납니다. 195월부터는 직접 4기 스터디에 실강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초반에는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으나, 강정훈 평가사님이 올려주시는 매 회차마다 모범답안과, 최고점수 답안을 통해 제 답안지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나갔습니다. 그러자 4기 마지막되서는 꽤 괜찮은 점수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시험 당시

법규의 경우 무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두 예상범위 내에서 나와서 무난하게 풀었고, 오히려 쓸게 너무 많아서 답안지를 두권 썼던 기억이 납니다. 점수는 60.5입니다.

 

IV. 마치며

공부를 시작할 당시 학교가 2년 가량 남은 상태라, 휴학을 하고 시작할지 아니면 학업과 시험을 병행할지에 대해 꽤 고민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생각으로는 어느 것도 포기하기 싫어서 둘다 병행하였습니다. 다행히 운이 좋게도 졸업도 하고, 시험도 비교적 빠른 기간 안에 붙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선 기본강의를 통해 어느정도 큰 그림을 그려놓고, 그 이후에는 적당한 서브를 구하여서 여러 번 회독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시험이 범위를 늘리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서, 선택과 집중을 잘하는게 빨리 붙고 나가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답안지를 쓰는 것이 손에 생각보다 무리가 많이 가니, 집에서 혼자 연습할 때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타자로 치는 방법을 쓰고, 일주일에 한번씩 스터디에 갈때만 직접 써보는게 좋을 듯합니다. 저는 4기 스터디밖에 실제로 써보지 않았으나 손목에 통증이 와서 꽤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이 합격하기를 바라겠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제가 사용했던 서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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