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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0회 감정평가사 합격수기 (김00)_[올패스 수강] 2년차 합격
No : 94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9/10/07 18:22:49     조회 : 7262  

안녕하세요. 이번에 30회 감정평가사 2차 시험에 합격하게 된 김00라고 합니다.


 


모쪼록 일천한 저의 수기가 수험생 분들께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또한 감히 용기를 심어드릴 수 있다면 하는 바램으로 작성하였으며, 이런 사례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가볍게 보아주심을 당부 드립니다. 객관적인 부분만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간결하게 정리하고자 하였습니다.


 


I. 서


 


저는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서른 중반의 나이에 감정평가사와는 무관한 경력으로서 20대 시절 가졌던 꿈을 더 늦지 않게 실현하고자 2017년 12월에 퇴직하고 이듬해 2018년 1~2월 경에 토익점수 취득 후, 2018년 2월~2019년 6월 시험 날까지 공부하였고 1차를 거쳐 2차까지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지방 거주 여건상 전 과정 모두 서울법학원 1,2차 패키지로 온라인으로 수강하였으며, 0~4기 스터디 또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였습니다.(온라인 첨삭 활용) 다만 강정훈평가사님의 예상문제풀이 강의 2일만 실강으로 참석하였습니다. 공부 장소는 동네도서관에서 하였습니다. 오픈된 테이블에서 공부하였고, 다른 사람과 묵언의 경쟁 속에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Ⅱ. 1차 관련 준비 내용


 


2차 내용을 선행하였으며, 1차도 2차와 마찬가지로 학원 커리큘럼에 따라 그대로 답습하였고, 따라서 민법(백운정교수님), 경제(이규명교수님, 다만 감단기의 000교수님 과정도 병행하였습니다.), 부동산학원론(강정훈평가사님), 관계법규(허광철평가사님), 회계(신은미세무사님) 모두 서울법학원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관련 학과출신도 아니었기 때문에, 1차 시험 준비기간 동안에도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믿고 따른 결과 민법 92.5, 경제 67.5, 부동산학원론 85, 관계법규 67.5, 회계 72.5로 비교적 넉넉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1차 관련 자세한 내용은 1차 수기 게시판에 올린 글을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pmg.co.kr/user/ap/event/event_190515.asp?bbsid=4712&ID=216921193&NUMBER=24&CP=3


 


<-링크주소


 


Ⅲ. 2차 관련 준비 내용 (실무: 53.5, 이론: 55, 법규: 47)


 


1. 수강 강의


 


서울법학원 패키지였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 와서는 탁월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다만 초시이기 때문에 폭 넓게 공부하고자 000평가사님의 논술 기초와, 000교수님의 행정법만 추가로 수강하였습니다.


  



2. 활용 교재


 


(1) 실무 : 유도은 평가사님의 기본서, 1000점, 종합문제, 단과자료, 기출문제집, 스터디0~4기자료를 활용하였습니다. 매번 나눠 주시는 문제와 예시답안은 프린트 하여 별도로 삼공펀치(?)로 뚫어 모은 후 보기 편하게 정리하였고 부족한 부분 재차 풀이시 쉽게 꺼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이론 : 지오 평가사님의 기본서(4회~5회독), 기출문제집, 실무기준해설서(2~3회독), 000 평가사님의 감정평가론(1회독), 000평가사님의 S+감정평가이론(4~5회독), 000평가사님의 기출문제집, 000평가사님 수험생 시절 정리하신 서브 등을 참고하였습니다.


 


(3) 법규 : 법전, 강정훈 평가사님의 기본강의 및 종합문제, 스터디 배부 자료, 김기홍평가사님의 행정법과 이현진평가사님의 서브자료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3. 공부 방법론(하루 순 공부량 10~11시간, 어플로 매일 시간 체크)


 


(1) 실무


 


① 계산기 타법: 왼손으로만 치고 숫자정도는 안보고 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였습니다.


 


② 시기별 학습량


 


- 2018.3.~2018.7. 및 스터디 0~1기: 기본강의 후 퀴즈와 풀 수 있는 1000점 문제는 모조리 풀도록 하였으며, 이 시기에는 20점 푸는데 3~40분이 걸리는 등 조바심이 났으나, 괘념치 않도록 다잡고 묵묵히 풀었으며, 답안과 비교 후 어느 부분이 오류가 있고 누락되었는지 꼼꼼히 체크하였습니다. 하루 공부의 7~80%가량 실무였습니다.


 


- 스터디 3~4기: 온라인 스터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처럼 마음가짐을 하고 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 점수가 아무리 좋아도 그 때뿐이지 이게 실제 시험에 유효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체크를 엄격히 하였고, 못 풀었으면 펜을 내려놓았습니다. 만약 다 못풀거나 채점결과 성적이 많이 하락한 경우 스스로를 책망하며(분노하며) 해당 문제를 2~3번 더 풀어 체득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새로운 논점과 오답은 오답노트에 별도로 정리하였고 일주일에 한 번씩 훑어보아 망각하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2기는 1차 준비로 인해 수강은 못하였지만, 1차 시험 본 후 2~3일가량만 쉬고 못 푼 2기 스터디 문제를 풀었으며, 실무는 이때 하루 공부량의 50%를 시험 전날까지 할애하였습니다.(5~6시간)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하루 200점씩 푸는 날이 대다수였고, 컨디션에 따라 100점 정도 조절하였습니다. 스터디 문제 등을 다 푼 후, 추가로 타 학원의 스터디 자료도 구하여 풀어보았습니다.




③ 문제풀이 : 기본적인 공시지가 기준법이라던지, 거사비나 좀 더 나아가 조성원가법이나 수익환원법등을 활용하여 풀도록 유도하는 문제는 머릿속에 목차가 잡혀 자동적으로 표출될 수 있을 정도로 하였으며, 잘 외워지지 않는 영업손실보상평가 등의 문제는 두문자를 따서(영고이부감 등) 암기하였습니다. 불의타 산식(엘우드, 기망가법등)은 시험 며칠 전부터 준비하였으며, 별도로 색이 있는 펜은 사용하지 않고 답안지 쓰는 펜으로만 중요 사항을 체크하면서 풀었습니다. (2차 시험 때도 마찬가지로 풀었습니다.) 또한 문제풀이 순서를 스터디 때는 수순을 바꾼 적도 있으나 실제 시험에서는 1~4번 순차로 풀었습니다.


 


(2) 이론


 


① 시기별 학습량


 


- 2018.3.~2018.7. 및 스터디 0~1기: 실무 실력의 안착이 우선시라 생각했고, 이 시기에 지오평가사님께서는 주요 의의 암기를 권유해 주셨으나, 그럴 여유는 사실 상 없었습니다. 따라서 스터디 초반에 뭘 써야 할지 정말 난감하였고, 책을 참고하여 스터디 문제를 풀기도 하였지만, 최대한 관련 개념을 제 머릿속에서 어떻게든 표출하도록 노력하였고, 기본서를 반복하여 읽도록 하되, 암기보다는 이해를 중점으로 보았습니다. 하루 공부량의 10~20% 정도를 할애하였습니다. (1~2시간)


 


- 3~4기(3~6월): 스터디 외에는 답안 작성은 별도로 하지 않았으며, 이 시기 초반에는 의의 암기를 주로 하였습니다. 법상 정의는 최대한 틀리지 않도록 쓰면서 암기하였으며, 생소한 개념의 단어일 지라도 어떻게든 그 의미에 근접하여 서술할 수 있도록 이해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25%정도 할애하였습니다. (3~4시간)


 


 


② 목차의 중요성 : 어떠한 문제가 나왔을 때 그 물음에 알맞은 의의 및 논거 등이 빠른 시간 내에 배점에 맞게 산출되어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관련 배경 지식 습득과 기본서 숙달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다독 및 수시로 펜으로 써가며 공부하였고 10점당 목차는 무조건 4개를 잡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지오평가사님 지도사항), 생소하거나 헛갈리는 개념의 경우 2~3개를 잡고 모르는 것은 최대한 줄이고 아는 내용을 최대한 늘려 써서 서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문제풀이 : 크게 설명형(이해)과 논술형(설득)으로 나눠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설명형 문제는 너는 모르니까 내가 잘 알려줄게 라는 식으로 접근하였으며, 논술형 문제는 내 생각에는 근거가 이러이러 하니까 이렇게 생각한다 라는 식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설명형 문제는 예시를 들어가며 서술하였었습니다. 또한 스터디 때 시간 부족하면 4번 문항의 경우 서와 결을 생략하였으나, 실제 시험에서는 서와 결은 모두 썼었습니다.


 


(3) 법규




① 시기별 학습량


 


- 2018.3.~2018.7. 및 스터디 0~1기: 법규라는 자체가 정말 부담스러운 시기였습니다. 도통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민법보다 어려웠습니다. 강정훈 평가사님의 앵무새전략을 믿고 따르며 익숙해지도록 하였으며, 000님의 행정법 기본강의를 들으며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어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어떠한 논점에 대해 강의수강 후 다음 날 필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엔 2~30%정도 할애하였고(2~3시간), 1차 시험 준비 직전엔 4시간 정도까지 늘렸습니다. 0~1기 스터디 때는 정말 교재를 활용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답안 작성이 불가하였기 때문에 오픈북으로 스터디에 참여하였습니다.


 


- 3~4기(3~6월) : 이 시기에는 논점별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노트북으로 정리할까 하다가 답답하여 그냥 손글씨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사정판결의 논점인 경우 관련 의의 및 취지, 법조문, 요건, 시기, 효과 등의 목차로 정리하였습니다. 강정훈 평가사님의 종합문제를 2회독 정도 하며 논리의 흐름과 관련 조문 및 판례등을 암기 하였고, 판례는 별도로 핸드북에 정리하여 밥먹을 때에도 수시로 보았습니다. 그 후 3기 2~3주차 정도는 어느 정도 답안을 표출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이후 오픈북은 하지 않았습니다. 모르더라도 최대한 아는 것을 짜내서 쓰자라는 생각으로 판례도 지어 써보기도 하고 조문도 틀리게 쓰는 등 과감히 서술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② 득점 전략: 해당 논점 관련 의의 및 취지 등 기본 목차 암기는 필수이며, 관련 학설, 판례, 문제 해결에 해당하는 사안의 포섭 등은 정확히 서술할 수 있을 때까지 학습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조문이 몇조 몇항인지 암기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시험날 논술한 1번 문제의 논거가 좀 빈약하다는 생각으로 과락을 걱정하였으나, 후하게 채점을 해주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불의타 논점도 대비해 뭐라도 쓸 수 있을 정도로는 학습하였습니다.


 


★4. 기타 말씀 드리고 싶은 사항


 


(1) 마인드컨트롤


 


기존에 합격수기 등을 보고 탐색기간 때 우리 시험은 수험기간이 상당히 길며, 난해하다는 평과 함께, 온라인만으로 합격한 사례를 본 기억이 없어 단기간 합격이 불가능하게만 여겨졌었지만 박상영선수의 말처럼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꿋꿋히 공부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터디 때 실제 시험처럼 생각하였으며, 내가 어려우면 남들도 어려운거다라며 모르는게 나와도 최대한 당황하지 않도록 훈련하였습니다.


 


(2) 단권화의 중요성


 


2차 과목을 시험 막판 며칠 전에도 하루에 다 볼 수 있도록 실무오답노트, 이론 의의 정리, 법규 논점별 정리 등을 한권에 정리하여 회독수를 최대한 늘리는 방향으로 공부하였습니다.


 


(3) 스트레스 및 체력 관리


 


공부하는 와중 느껴지는 답답함과 불안함, 초조함은 누구나 같을 것이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 저는 음악을 들었습니다. 과거 000평가사님의 합격수기에서 본 것처럼 갖고 싶은 차에 대해 검색도 하였고,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여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다음날 무리되지 않을 정도로 맥주를 마셨습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여 기초체력에 자신하였고, 따라서 별도 운동을 하지 않고 공부에만 매달렸었지만 2차 시험 며칠 전 컨디션에 무리를 느껴 영양제를 2회 정도 맞았었습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관리 하는 것도 좋을 듯 생각됩니다.


 


(4) 공부 계획 세우기


 


저는 공부 계획은 디테일하게 세우지 않았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시간조차 아까웠으며, 그냥 현재 내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다음날 할 것만 전날 공부 마치기 전에 세웠습니다. 따라서 다음날 지체 없이 어떤 책을 펼 것인지, 어떤 실무 문제를 풀 것인지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5) 합격 선상에 놓이기


 


합격 수준이라는 말을 들었으며, 저는 이 의미가 어느 논점이든지 100분 안에 100점을 다 풀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수험 시절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는 수험기간 내내 이것에 있었습니다.


 


(6) 온라인 수험생의 출첵 및 대화방 참여


 


실강이 아닌 온라인 수강생이다보니 함께 공부하는 사람이 없어 공감할 수 없는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출석체크 밴드와 2차 공부하는 수험생 방에 참여하여 교류를 하며 이겨내도록 하였습니다. 멘탈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Ⅳ. 마치며


 


2차 시험을 마치고 현기증을 느끼며 택시를 탔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처럼 수기를 쓰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족한 제 글이 모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쉽지 않은 수험생활 모두들 잘 해내실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나중에 반갑게 웃으며 뵈었으면 합니다. 혹여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이메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snaky_fellow@naver.com


  


thanks to.


 


항상 성심성의껏 질문에 답해주시고 수험목적으로 최대한 잘 이끌어 주신 유도은 평가사님, 강의에서 열정이 모니터를 투과하여 느껴질 정도로 넘치셨던 지오 평가사님,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를 알려주시고 앵무새전략으로 자연스레 암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따뜻한 강정훈 평가사님께 부끄럽게도 지면을 할애하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답안 첨삭 때 칭찬과 격려로 용기를 북돋아 주신 김강산, 금동구평가사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 수험기간 내내 믿고 지지해 준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 격려를 아끼지 않은 친구 진영이, 의형제 민식이, 동수형, 전직 선후배님들, 끝으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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