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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정평가사 2차, 체감난이도 ‘천차만별’
No : 68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5/09/25 15:47:07     조회 : 26915  

감정평가사 2차, 체감난이도 ‘천차만별’

법규, 전년 행정법 위주…올해 개별 법규 중심

 

[1525호]

올 감정평가사 2차시험은 수험생간 점수 편차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26회 감정평가사 2차시험이 치러진 지난 19일, 용산공업고등학교 시험장에서 만난 응시생들은 저마다 다른 과목을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았다. 응시생간 체감난이도 평가가 극명히 엇갈린 것.


감정평가사 2차시험은 감정평가실무와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의 3개 과목의 주관식 시험으로 치러진다.


지난해의 경우 감정평가실무와 감정평가이론은 예년에 비해 무난한 출제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는 기존의 출제경향을 벗어나 행정법 위주로 문제가 출제되면서 응시생들의 애를 먹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감평법규의 경우 응시생의 절반이 넘는 53.7%가 과락을 하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의 경우 가장 어려웠던 과목에 대한 대답이 분분했지만 그 중 감평법규 과목이 합격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제경향이 지난해의 정반대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번 감평법규 문제는 개별 법규로만 문제가 구성됐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전언이다. 이처럼 출제경향이 매년 널뛰기를 하면서 응시생들의 수험준비에 어려움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응시생 A씨는 “어차피 행정법이나 개별 법규나 다 공부를 하지만 어느 쪽에 더 중심을 두고 어느 정도 깊이 있게 공부해야할지 예측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처럼 출제경향이 정반대로 바뀌면서 시험의 체감난이도가 응시생에 따라 크게 다르게 형성됐다. 응시생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과락한 지난해보다 더 어려웠다는 의견과 공부했던 부분에서 많이 나와 크게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는 상반된 평가가 엇갈렸다.


감평이론이나 감평실무의 경우도 응시생들의 반응이 분분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감평실무 과목은 보상 파트가 차지하는 점수 비중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년의 경향을 크게 벗어난 것으로 상당수의 응시생들을 당황케 했다.


응시생 B씨는 “보상에서 50점 배점으로 문제가 나왔는데 기존에는 이렇게 보상이 이렇게 큰 비중으로 출제된 적이 없다”며 “예상치 못한 출제로 실무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됐지만 공부를 많이 한 응시생은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 같다”는 응시소감을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2차시험에 응시했다는 C씨는 감평실무를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았다. 그는 “아무래도 공부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로 봤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다 어렵게 느껴졌지만 그 중에서도 실무가 가장 어려웠다”며 “듣도 보도 못한 문제가 나왔다”고 말했다.


감평이론도 응시생들의 평가가 크게 나뉘었다. 응시생 D씨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주제가 나와 어떻게 답을 썼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반면 응시생 E씨는 “지난해에도 감평이론이 쉬웠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더 쉽게 출제된 것 같다”며 정반대의 평가를 내놨다.


또 다른 응시생 F씨는 “그 동안 출제되지 않은 신선한 주제의 창의적인 문제가 나왔다”며 “하지만 책만 달달 외워서 풀 수 있는 문제보다 오히려 나은 것 같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다만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나오는 문제가 아니었던 만큼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겠다”며 “점수를 조금 후하게 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감정평가사 2차시험의 응시대상자는 응시대상자는 지난해보다 178명이 늘어난 1,401명으로 올 1차시험에 합격한 662명과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한 446명, 경력에 의한 1차 면제자 293명이 포함된 인원이다. 최소합격인원 대비 8.7대 1의 경쟁을 치르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3년간 이어온 합격률 상승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험의 결과는 오는 12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안혜성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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